소개글
2024 수능이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응시에 나서는 고등학교 3학년, 엔(N)수생 등 수험생은 마무리 점검, 시험 적응 및 컨디션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달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자신이 선택한 영역을 응시하게 됩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 정시 지 등을 두고 수능 결과가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고3, 재수, 반수생 등은 고득점 확보를 목표로 시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불안감, 초조함으로 학습량을 높이거나 신유형·고난도 문제풀이, 입시정보 취합 등에 나서는 것은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까지 남은 기간 그동안 풀어본 모의평가 등을 재차 점검하면서 취약점을 보완하고 개념·복습 노트 준비, 수능 시간표에 맞춘 생활리듬 유지, 실전 연습 등에 나서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수능은 긴 여정의 마지막 관문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능 당일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지만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2024 수능 가채점표 작성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시험시간 및 영역별 배점
오전 8시 10분까지 모든 응시자가 입실해야합니다. 이는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해당됩니다. 2, 3, 4, 5교시는 매 교시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있으면 됩니다. 시험영역별로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진행됩니다.
수능 가채점표란?
수능 가채점표
수능 가채점표는 수험표 뒷면에 부착해 자신의 답을 적어올 수 있는 표를 의미 합니다. 수능 당일,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면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채점해 본인의 예상 점수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입 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수능 가채점표의 중요성
수능 가채점은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교 수증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8 이전에 수시 면접 및 논술고사 일정이 마무리되기 때문입니다. 수시 응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성적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시를 쓰지 않았더라도, 본인의 점수 및 등급대를 어느 정보 예상하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가채점을 할 경우, 정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학과, 전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정시에서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채점표를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수능이 끝나고 약 3주간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채점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날에는 답지 뿐만 아니라 시험지도 같이 걷어가기 때문에 가채점표를 작성하지 않으면 가채점을 못하거나 평가우너에서 올려준 시험지를 보면서 어떤 답을 했는지 복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능 가채점표 작성방법
수능 가채점표는 고상장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수험생 본인이 준비를 해야합니다. 인터넷에 많은 양식의 수능 가채점표가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출력 후 사용하면 됩니다.
수능 가채점표는 수험표 뒷면에 부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감독관에게 반드시 허락을 받거나,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미리 말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가채점표 작성 방법은 시험 문제를 다 풀고 OMR 카드까지 마킹한 후, OMR을 보면서 가채점표를 빠르게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가채점표를 작성하는 데는 30초에서 1분 정도면 충분하니, 너무 많은 시간을 남겨놓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능에서 가채점표를 처음 작성하실 경우 실수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미리 몇 번 연습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채점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지 마시고, 시간이 촉박할 경우 문제 풀이 및 마킹에만 집중하길 바랍니다.
시험 종료 후 가채점표 작성 시, 부정행위 처리될 수 있습니다.
2024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 수능 시험일: 2023. 11. 16.(목)
- 수능 예비소집일: 2023. 11. 15.(수)
- 수험생 준비물: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마스크
- 시험실 입실 시간: 오전 6시 30분부터~8시 10분까지
- 수험생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 모든 전자기기 등
응시원서 작성 시,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의 문제만 풀어야 합니다. 임의로 선택 과목을 변경하게 응시할 수 없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가 되므로 반드시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4교시 선택과목의 경우,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본인의 다른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2과목의 문제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풀어야 하며, 2선택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1선택과목의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해서는 안됩니다.
이밖에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2024 수능, 성적통지 및 성적 표기 방식
성적 통지표는 2023년 12월 8일(금) 원서 접수처에서 교부되며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졸업생,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12월 8일(금)부터 발급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12월 11일(월)부터 가능합니다.
성적 증명 발급사이트에서 본인의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습니다.
2024 수능 마무리 전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남은 기간이 길지 않지만,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다. 지금은 수능을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시기입니다. 인체의 생체리듬을 수능시험 당일에 맞춰 조정하는 한편, 실제 시험 시간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학교에 등교해 자습을 하는 경우엔 수능시험에 따라 공부하도록 계획을 세우고, 수업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업 이후 공부 순서를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순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공부를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능 실전 감각은 6‧9월 모평과 함께 EBS 연계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남은 시간을 암기나 어려운 영역에 투자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수능의 실전 감각을 지키는 것 못지않게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거나 새벽까지 공부하는 등의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수면의 경우 너무 적어도, 반대로 너무 많아도 학습 능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 컨디션을 관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체력 유지와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는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오늘은 2024 수능 가채점표 작성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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